배우 고현정이 건강 악화로 ‘나미브’ 제작발표회 당일 불참한다.
이어 고현정 측은 “건강이 좋지 않아 촬영장에서도 여러 차례 쓰러졌다. 정신력으로 버텨오다 결국 오늘 응급실까지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이 있었다. 고현정은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제작발표회는 이날 오후 2시 계획대로 열린다. 고현정과 메인 연출 한상재 PD를 제외, 려운, 윤상현, 이진우, 강민구 감독만 참석한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이 만나 각자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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